화양
• 월-일요일 PM16:00-24:00
• 라스트오더 PM23:30
01 화양
[식당 외관]
산본역 2번 출구 바로 건너편 양갈비 식당 ‘화양’.
좌석이 7-8테이블 정도 있는 작은 식당이라
점심 혹은 저녁시간에는 웨이팅이 제법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내부 좌석 및 인테리어]
일반 테이블이 6개가 있고, 바(Bar)테이블은
총 6명이 나란히 둘러앉을 수 있다.
[화양 메뉴판]
*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02 화양 양고기
[밑반찬]
뜨끈한 국, 쯔란, 양배추, 소금, 고추냉이,
간장소스, 청양고추가 쫙 나왔다.
청양고추는 간장에 담가 고기와
함께 먹으면 아주 개맛도리!
[프렌치 랙, 양갈비, 양고기]
우리는 프렌치랙, 양갈비, 양고기 각 1인분씩
주문해서 여러 가지 맛을 보기로 했다.
기다리고 있으면 곧 화로를 테이블에 들어오고
영롱한 빛깔의 고기들이 눈앞에 놓인다.
직원분이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며 구워주시는데
덕분에 알맞게 익혀진 고기를 아기 새처럼
받아먹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었음
[양갈비] - 15,000원
맨 처음으로 구워주신 고기는 ‘양갈비’다.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히 섞여 있는 어깨갈비 부위로
부드럽고 식감도 정말 좋아서 양갈비 본연의 맛을
처음부터 제대로 느끼기에 적절했다.
고기가 부들부들 다 연하고 소금에 톡 찍어 먹고
고추냉이 얹어 먹고,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금세 없어진다. 순삭해버릴 수 있음.
[양고기] -14,000원
기름기가 가장 적어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양고기’.
탱글탱글하니 고기의 결이 살아 있는 느낌이다.
다른 부위와 비교했을 때 맛은 다 비슷하니
식감과 기름기의 취향으로 갈릴 듯하다.
평소에도 사각한 부위를 좋아하고 쫀득탱탱한
고기 부위를 좋아한다면 양고기를 추천한다.
[프렌치랙] - 28,000원
대망의 비주얼 끝판왕 ‘프렌치랙’.
갈비에 비해 살코기와 지방이 분리되어
있고 부드럽고 기름진 갈비 부위다.
기름이 많은 부위인지라 마지막에 구워주셨는데
왜 마지막은 기름으로 마무리하는지 알겠다.
풍미 돌아버린다. 진짜 씹자마자 입안에 육즙이 촥
퍼지면서 양고기의 달디 단 기름기로 황홀해짐.
개인적인 최애로 프렌치랙이 압도적이었다.
원래도 기름진 부위를 좋아하기에
(삼겹살 지방 부분 사랑함)
프렌치랙에 반해버렸달까.
[마늘밥] - 3,000원
다진 마늘을 기름에 볶아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 밥에 비벼 나오는 ‘마늘밥’.
볶음밥이 아니라 다진 마늘 기름에 밥을
비빈 느낌의 간이 된 밥이라고 보면 된다.
처음 먹을 때는 별 맛이 안 느껴지다가 뒷맛에
구운 마늘의 고소한 향이 나면서 소금, 후추의
짭짤한 맛으로 마무리된다.
김과 함께 제공이 되며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됨.
쌈의 민족은 참을 수 없는 김, 밥, 재료의 조합.
고기도 올려 먹고, 구운 마늘, 고추, 각종 소스를
얹어 먹으면 끝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맛볼 수 있다.
산본의 또 다른 맛집을 찾고 있다면
킬킬이의 산본 맛집 후기 보러 가기
https://kilkil0920.tistory.com/m/42
https://kilkil0920.tistory.com/m/9
'식도락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대후문 후토마키 맛집] 후토루 연어 후토마키, 크림파스타, 치즈 돈가스 상세 후기 (2) | 2024.04.11 |
---|---|
[산본 태자화로] 가성비 소고기 맛집. 안창살, 생꼬리, 우대갈비, 볶음밥 상세 후기 (0) | 2024.04.11 |
[범계 중식 호랑이선생] 짜장,짬뽕 근본 맛집. 칠리새우까지 먹은 솔직 후기 (2) | 2024.04.05 |
[사당역 맛집 리에또] 곱빼기로 추가해도 무료인 가성비 파스타 양식당 추천! (0) | 2024.04.05 |
[범계 스테이크 맛집] 양식 뽁식당 만조파스타, 살치살 스테이크, 엔칠라다 후기 (0) | 2024.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