뽁식당
• 월-일요일 AM11:00-22:00
• 라스트오더 PM21:00
01 뽁식당 음식
[식전빵]
자리에 착석하면 식전빵이 곧이어 나온다.
따끈따끈하고 겉이 바삭한 빵인데,
속은 부들부들하니 살짝 매콤한 향이
알알이 박혀 있는 듯한 맛이 난다.
[음식 전체 사진]
음식은 멕시칸 엔칠라다(Enchilada),
만조파스타, 비프스테이크 200g을 주문했다.
워낙 애정하는 식당이라 파스타와 스테이크의 맛은
맛이 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지만, 엔칠라다는 처음
주문해 보는 메뉴인지라 많이 설렜음.
[엔칠라다] - 21,000원
고기와 야채를 또띠아에 싼 채로 조리가 된
엔칠라다 소스와 곁들여 먹는 멕시칸 음식이다.
향이 강하지 않아, 외국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이라도 뽁식당 엔칠라다는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새우와 닭고기, 나초와 함께 푹푹 떠먹을 수 있는
양파와 형형색색의 파프리카가 소스에 버무려 있음.
부리또야 말해 뭐해. 안에 고기와 채소들이
한 입에 들어오는 맛이라 맛없없 메뉴다.
다만 위아래가 뻥 뚫려 있어서 한 입 베어 물면
반대쪽 구멍에서 재료들이 후드득 떨어져 버려
먹기가 불편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브리또를 미니 버전으로 하나하나 밑에를 감싸서
만들었다면 먹기에도 더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만조파스타] - 15,000원
얇게 썬 소고기로 조리하였고, 깊고 진한
소스가 일품인 크림 파스타 ‘만조파스타’
웬만한 파스타집을 통틀어서도
개인적인 최애 중의 최애 파스타다.
적당히 잘 볶은 소고기의 풍미가 소스 전반에 고루
퍼져 있어 소스만 먹어도 맛있는 데다가 면도 살짝
굵어 면에 치덕치덕 소스를 잔뜩 묻혀서 먹으면,
반드시 다음에 또 와서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듦.
[비프스테이크 200g] - 32,000원
육즙과 감칠맛이 좋은 ‘살치살 스테이크’.
사진만 봐도 촉촉함의 정도가 엄청나지 않습니까.
고기 아래에는 매쉬드포테이토에 치즈가 살짝
들어간 듯한 짭짤고소 감자가 깔려 있어서 고기에
올려 먹으면 입안에서 풍미의 파티가 시작됨.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애정하는 양식집 뽁식당, 오늘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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