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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태국

[태국7] 새벽사원 왓아룬 입장료 복장규정, 짜이프라강 수상택시 타는 법, 신규 라운지바 티츄카(Tichucaa) 예약까지

by 킬킬이라네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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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킬이의 태국 여행기7.]


오늘은 새벽사원 ‘왓아룬’도 가고
라운지 바 ‘티츄카’를 갈 예정!

관광 일정 그 자체였던 하루
렛츠 고!!!

TRAVELERS

킬킬이 - 프로 여행러지만 늘 허당임.
꿀깡이 - 자의적인 해외여행은 처음이지만
무엇이든 야무지게 잘 해냄.
뽀여미 - 여행계의 도라에몽. 없는 게 없다.



왓아룬(Wat Arun) 새벽 사원
Temple Of Dawn



01 왓아룬 사원

왓아룬 입장 티켓


• 왓아룬 입장료 100바트
• 오픈 시간 AM08:00-PM18:00


사원 입장 시 복장 규정에 따라 짧은 바지를
입은 뽀여미는 입구에서 큰 천을 받았다.
천을 허리춤에 둘러 묶고 노출을 가린 뽀여미.

노출을 가리려는 목적으로 받긴 한 거지만
색이 굉장히 쨍한 레드 색상이라 덕분에
사진이 더 잘 나오는 매직.


확실히 사원에 오니 이국적인 문화가 확 와닿았다.
사실 방콕은 워낙 한국인이 많아 이태원st 감성까지
느껴지는데 역시 그들의 문화를 느끼려면
건축물을 보는 게 최고인 것 같다.

사원 계단을 오르내리고 사진도 찍고
사원 내 기념품샵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시간이 훌쩍 간다.




02 수상버스 타고
짜오프라야강 건너기


[짜오프라야강]


방콕 짜오프라야강

짜오프라야강 건너편의 카페를
가기 위해 수상택시를 타러 고고!


우리도 정류장 위치를 모르는 상태였는데
수상택시 정류장을 찾는 게 힘들지는 않았음.
생각보다 표지판이 정말 잘 되어 있다.

블로그에 소개하는 게 민망할 정도로
고개를 돌려보다 보면 수상택시 정류소를
향한 표지판이 이곳저곳 잘 배치되어 있음.


제주 올레길처럼 없을만하면 눈에 바로 보인다.
표지판이 잘 되어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길.


출발하는 시간은 따로 정해진 것 같진 않다.
사람이 적당히 차면 바로바로 출발하는 듯 보였다.
우리도 타고난 뒤 3-4분 후 바로 출발함.

배 위에서 멋들어진 사진 몇 장
찍어주다 보면 금세 건너편에 도착한다.
(체감 소요 시간 5분 내외)



[뷰 아룬 레스토랑 바]

뷰아룬 레스토랑 카페


짜오프라야강을 건넌 이유는 단 하나!
왓아룬사원 뷰를 보면서 커피 한잔하기 위해서다.

워낙 카페가 즐비하다 보니 눈에 보이는 카페
아무 데나 들어가도 왓아룬 사원이 건너편에
시원하게 보이는 멋진 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간 카페는 “뷰 아룬 레스토랑&바”
(View ARUN Restauant & Bar)

1층은 아예 식당 및 프론트로 운영되고
2-4층은 숙소, 루프탑은 바(Bar) + 카페
형태를 취하고 있는 완벽한 건물이었음.

살아났다...!




[뷰아룬 레스토랑 카페 루프탑 뷰]


뷰아룬 카페의 루프탑 전망 미쳤다.
시원하게 뚫려 있어 관람하고 사진 찍기에 최적이다.
심지어 우리가 간 시간대에 사람도 거의 없었다.
(=고로 사진 개많이 찍는다)

실제로 눈으로 담을 땐 사원이 더 가까워 보이고
더 커 보이는데 사진으로 찍으니 작아 보인다.




[뷰아룬레스토랑 카페 영수증]

영수증


모둠 과일과 음료 2잔을 시켰고
세금 포함 635.58바트 나왔다.
한화로 약 2만 4천원 정도.




카페에서 커피도 맛있게 마셨겠다!
그럼 다음 장소로 이동해 보자고!

택시를 잡기 위해 나왔다가 또 한 번 당했다.
태국의 푹푹 찌는 날씨에 속수무책으로 당함.

태국에는 그늘 지박령이 있습니다.


게다가 무더위 속 택시를 잡는 이때에
킬킬이랑 꿀깡이가 의견 차이로 한 판 붙었음.

평소에도 자유분방한 옷을 좋아하는 킬킬이와
중요부위(?) 노출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꿀깡이.

해외까지 나와서 입고 싶은 옷을 입을 수 없다니!
감정적으로는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미치겠는데
이성적으로는 이 여행을 망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컸을뿐더러 우리가 싸운다면 함께 온
뽀여미에게도 피해가 갈 것이라 생각을 해서
잠시 휴전을 했다.


모든 일정을 잘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서
뽀여미가 씻을 동안 킬킬이와 꿀깡이는
속에 쌓였던 대화를 잘 마쳤다고 한다.



[마사지 타임도 가짐]


저녁에 갈 루프탑 라운지 바 티츄카의
오픈 시간까지는 아직 남아 있기에
남은 시간을 보내고자 온 길거리 마사지샵.

유명한 마사지샵이 아니더라도
길거리 마사지샵 구글 리뷰만 괜찮으면
기본적인 만족도는 채울 수 있을 듯.
이름도 모르는 곳인데 너무 시원하고
좋았던 기억으로 남은 곳이다.

끝나고 따뜻한 차 한 잔까지 완벽했던 마사지.






이제 티츄카를 갈 시간!
티츄카 근방에서 놀고 있었기에
티츄카까지 걸어갔다.

가는 길에 길거리에서 팔고 있는 망고도 샀다.
단 맛을 기대했지만 떫은맛이 나던 망고였음.





티츄카(Tichuca) 루프탑 바

• 운영시간 PM17:00-24:00
• 티츄카 홈페이지 예약 or 전화 예약
• 전화번호 : +66 65 878 5562


01 티츄카(Tichuca)

방콕 티츄카(Tichuca)


티츄카 시간 PM17:00-24:00
티츄카 예약 방법 : 홈페이지 예약, 전화 예약
티츄카 전화번호 : +66 65 878 5562
티츄카 드레스 코드 : 없음
필요 물품 : 여권
외부 음식물 반입 금지

태국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뽀여미의 설렘 포인트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루프탑바 티츄카(Tichuca).

우리는 당일 오후 3시경 전화로 급하게 예약했다.
전화로 ‘시간과 인원’ 만 간략하게 얘기해도
예약을 바로 잡아주셔서 간편했다.

이정도만 해도 예약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들 겁내지 마세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티츄카로
가는 입구는 금방 찾을 수 있다.
누가 봐도 클럽 입구처럼 입구 컷을 하는
가드 역할 2-3명이 지키고 있음.

건물 1층에서 입장 검사를 하는데,
뽀여미 방금 산 망고가 걸렸다.


외부 음식 및 음료는 반입이 안 되니 주의하자.


영화 아바타에 나온 생명의 나무 에이와를
떠오르게 하는 티츄카 시그니처 나무 조명이 있다.
불빛이 빨강-보라-파랑빛으로 변하는데,
보고 있자면 몽환적인 느낌까지 든다.

그리고 메인 조명 나무 뒤쪽으로 쭉 나오면
루프탑의 여러 좌석들과 야경 스팟들이
자리 잡고 있어서 사진 찍기에 아주 제격이다.
아래의 야경 사진들도 함께 첨부한다.


우리가 갔을 때 기준으로, 티츄카 루프탑 라운지 오픈한지 약 1시간 뒤에 도착했음에도 자리가 꽉 차있었던 걸 감안하면 오픈런을 하든가 아니면 아예 끝나기 2시간 정도 전에 가는 걸 추천한다.

자리가 꽉 차있었고 너무 정신이 없어서 우리는 사진만 찍고 나왔음. 참고로 사람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북적북적한 느낌이라는 점을 참도 하면 좋을 듯. 핫플은 핫플이다.





+ 비하인드 스토리
혼자 온 여행자를 만났음.

한국인 눈돌아가는 소리






[다음편 예고 - 가자! 라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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