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킬이의 태국 여행기6.]
오늘은 푸켓에서 방콕으로 이동하는 날!
클룩(Klook) 택시로 공항까지 가보자!
방콕에서 만날 예정인 친구까지!
두근두근한 방콕 일정 스타트!
TRAVELERS
킬킬이 - 프로 여행러지만 늘 허당임.
꿀깡이 - 자의적인 해외여행은 처음이지만
무엇이든 야무지게 잘 해냄.
뽀여미 - 여행계의 도라에몽. 없는 게 없다.
파통(Patong)에서
푸켓공항 이동하기
01 클룩(KLOOK) 이용하기
푸켓에 왔을 때도 숙소까지 클룩을 이용했고
다 놀고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 역시
클룩(KLOOK)앱을 이용하기로 했다.
시간을 자유자재로 예약할 수 있다는 점과
선결제 시스템으로 가격 흥정 없이 일반 택시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갈 수 있다는 점에서
믿음직스러웠기 때문이다.
* 킬킬이 기준으로 한화 25,000원 나왔습니다.
[파통(Patong) - 푸켓공항]까지의 시간은
약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잡아야 하는데,
우리가 공항 가는 시간대가 오후 5시쯤이라
파통 시내가 전체적으로 차 밀림 현상이 있었다.
아침 일찍 혹은 저녁 늦게 가는 게 아니라면,
넉넉잡아 2시간 정도를 생각하는 것이 좋다.
02 푸켓 공항 비행기 지연
푸켓 공항까지 잘 도착했고 발권까지 다 했으나
정작 비행기가 지연되어버렸고 그 대가로
체크인 부스에서 ‘서브웨이 바우처’를 받았다.
비행기 지연으로 인한
서브웨이 바우처의 파급력.
서브웨이 매장만 줄이 길었다.
직원만 오지게 갈리는 중이었음.
죽어가는 서브웨이 직원..
방콕 공항 도착!
그랩(Grab) 택시로
숙소까지 이동하기
01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카오산로드까지 그랩택시로
이동하기
방콕에 도착해서 그랩으로 택시를 잡았다.
우리의 목표는 방콕공항에서 카오산로드까지!
카오산로드에 위치한 숙소에 도착 후 바로 기절.
하루 종일 이동만 했으니 푹 자봅시다.
그녀가 방콕으로 왔다!
New Face 뽀여미 합류!
01 New Face 뽀여미 픽업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킬킬이 친구 뽀여미가 방콕으로 오는 날!
킬킬이가 공항으로 픽업을 가기로 했다.
게이트에서 뽀여미를 기다리며 살짝 걱정을
하고 있을 무렵 뽀여미가 저 멀리서
위풍당당하게 걸어오고 있었음.
6시간의 비행에 지칠 법도 한데
해맑게 웃는 얼굴로 킬킬이를 맞이한
기특한 뽀여미.
기특함 취소
02 망고라군플레이스 호텔
[망고라군플레이스 트리플룸]
깨끗한 상태의 침실을 찍지 못해서
이거라도 올립니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트리플룸으로
이틀을 묵는데 비용은 총 169,661원이었다.
하루에 약 8만 5천 원 정도 되는 금액으로
3인이 묵을 수 있어 가성비 좋은 숙소였음.
다만 방에 드라이기가 없다는 것을 참고하자!
드라이기가 없어서 한국에서 챙겨온 고데기로
머리카락을 태우 듯이 말렸음.
[망고라군플레이스 수영장 ]
그리고 이 숙소의 최대 장점은 큰 수영장이다.
지금까지 묵었던 숙소 중 가장 큰 수영장이었음.
넓이도 깊이도 아주 만족스러운 수영장이라
수영장 큰 숙소를 원한다면 제격일 듯하다.
방콕 고기 국수 전문점
"나이 쏘이"
• 월-일 AM07:00-21:30
01 방콕 나이 쏘이
오늘의 첫 끼는 고기국수 전문점으로
유명한 ‘방콕 나이쏘이’
[나이쏘이 메뉴판]
나이쏘이 메뉴판이 한눈에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쵸큼 당황스러웠음.
타 블로그나 리뷰 등 살펴보지 않고
그냥 간 것이기에 주문 방법을 잘 몰랐는데
면 굵기와 토핑을 고르면 되는 것이었음.
리뷰를 안 살펴보고 간 사람은
서브웨이를 처음 가서 첫 주문을 하는
혼란한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맑은 국물의 고기국수 등장!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정말 맛있었다.
국물이 진짜 고기육수 그 자체여서 갈비탕을
먹는 맛인데다가 고기가 엄청 부드러움.
고기가 결대로 사르르 찢어진다.
흰쌀밥 푹푹 말아먹어도 위화감 1도 없는
한국인이 싫어할 수 없는 갈비탕국물맛임.
한 그릇에 100바트-120바트정도 하는데
한화로 3,700원-4,500원정도의 가격으로
한 끼 식사로 아주 괜찮은 식당이다.
카오산로드
(Thanon Khao San)
01 카오산로드 탐방기
카오산로드는 저렴한 음식점, 숙소, 나이트라이프
스팟이 몰려 있는 배낭여행자의 성지다.
길거리 쇼핑과 음식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각종 펍으로 밤거리가 밝아 부담 없이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은 거리다.
(그래도 밤중에 혼자 위험한 행동은 금물!)
각자 마음에 드는 옷 하나씩 사서 입고 다님.
흥정은 필수! 흥정 팁을 말하자면,
‘깎아주세요(커 롯 너이 나 캅)’가 아니라
‘살려주세요(추어이 두어이)’라고 말할 것.
보타닉 백야드 레스토랑
Botanic Backyard Bar & Restaurant
01 Botanic Backyard Bar & Restaurant
[외관]
총 2층까지 있는 큰 레스토랑 건물이다.
1층은 우드 인테리어, 2층은 화이트 인테리어로
감각적이게 잘 꾸며놔서 이목을 끈다.
카오산로드의 외곽 쪽에 위치하여
크게 시끄럽지 않아, 맥주 한잔하며
이야기 나누기 좋은 레스토랑이다.
카오산로드의 식당은 대부분 어딜 가나 똑같이
맛있기에 지나가다가 분위기 좋은 곳인
‘보타닉 레스토랑’으로 오게 되었다.
[주류와 과일음료]
더운 태국의 열기를 식혀줄 시원한 음료는 필수!
모히또와 파인애플쥬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병맥주와 제로 콜라 등 여러 음료를 시켰다.
[어니언튀김, 볶음밥, 치킨카레]
어디서나 시켜도 실패없는 파인애플볶음밥과
치킨 카레, 그리고 사이드로 시킨 어니언튀김까지.
기대 안 했던 치킨 카레가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
킬킬이는 개인 접시에 파인애플 볶음밥 덜어서
카레에 막 비벼 먹었음. 개꿀맛.
[스테이크]
잘 익어서 나온 스테이크.
이 레스토랑은 메인 스테이크의 가격이
420~590바트 정도 된다.
(한화 1만 6천원 ~ 2만 3천원 정도)
우리가 먹은 스테이크 기준으로도
580바트(한화 22,000원) 으로 가성비 굳굳.
[꼬치구이]
이거야말로 술안주다.
맥주를 부르는 안주 그 자체!
다만 구이 요리라서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꼬치구이를 시켰다는 걸
잊고 있을 즘에 음식이 나옴.
[영수증]
이렇게 양껏 먹고 마시고 즐겼는데
1,880바트 나왔다. 한화로 약 7만원정도의 금액.
볶음밥, 카레, 어니언튀김, 고기꼬치구이,
스테이크, 술과 과일음료까지 모두 해서
7만원이라니...행복 그 잡채.
[바나나로띠]
하지만 이렇게 배부르게 먹었음에도
길거리 바나나로띠는 못 참지.
바나나로띠에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뽀여미와
현혹되어 따라가는 킬킬이.
그리고 이성적으로 타협을 원하는 꿀깡이.
우리의 여행 포지션은 이러했다.
망고 라군 플레이스
(Mango Lagoon Place)
수영장에서 밤 수영 즐기기
01 수영장에 들어가 보지도
못 하고 발 다친 썰 푼다
숙소 수영장에서 수영은 필수 아니겠슴까?!
크크크 밤 수영을 준비해 봅시다!!
...하고 수영장에 갔는데
수영장 발디딤 대리석 부분이 엄청 미끄러웠음.
예...맞습니다...수영장에
들어가보지도 못 하고 그대로 약국행.
약사님이 피부에 약 바르고 밴드 붙여주심.
꿀깡이는 앞으로의 여행에서 계속
밴드를 붙이고 생활하게 됩니다.
02 결국 수영은 킬킬이와 뽀여미만
결국에 꿀깡이는 비치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킬킬이와 뽀여미만 밤수영을 즐기기로 함.
수온도 크게 차갑지 않고 저녁에도
라이트를 켜놔서 수영하기 좋았다.
다음편 예고 - 이바타 영화 속 에이와를 실제로
영접하다?! 티츄카(Tichuca) 루프탑 라운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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