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킬이의 태국 여행기2.]
오늘은 호캉스를 제대로 즐기는 날!
빠통비치 뷰가 촥 펼쳐진 호텔로 가즈아!
TRAVELERS
킬킬이 - 프로 여행러지만 늘 허당임.
꿀깡이 - 자의적인 해외여행은 처음이지만
무엇이든 야무지게 잘 해냄.
Homm Bliss
Southbeach Patong
홈블리스 빠통 호텔에서 호캉스
[건물 외관]
푸켓의 둘째날! 숙소를 ‘홈블리스사우스비치파통’
으로 옮겼다. 빠통비치 바로 앞이라 시원하게 탁 트인 뷰로 바다가 쫙 보인다.
[홈블리스사우스비치파통 호텔 앞 바다]
[씨뷰 스위트룸]
사진은 다 찍긴 했는데, 꿀깡이가 이상한 포즈로
누워있거나(?) 꿀깡이가 나오거나(?) 꿀깡이가
널부러진(?) 사진밖에 없어서, 여기어때에서
사진 발췌했음.
당시 우리가 이용하던 룸과는 좌우반전만
있을 뿐 방의 구조는 위와 같다.
날씨가 워낙 덥고 습해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도 침구류가 조금 습한 촉촉 기운이 있다.
그럼에도 깔끔하고 룸 컨디션이 좋은 편.
1층은 전망이 막혀있지만 각 룸마다 전용 풀이 있다.
2층은 전용 풀은 없지만 전망이 좋은 편.
(호텔에 공용수영장이 2개 있어서 개인 풀은 없어도 무방하지만 프라이빗함을 원하는 분들은 1층 객실도 좋을 듯 하다)
무엇보다 직원 친절도가 최고였다.
로비를 지나갈 때면 항상 웃어주며 안부를 물어보는
직원분 덕분에 이런 거 못 견디는 극 I 꿀깡이는 살짝
부담스러워했지만 그것 조차 좋았음ㅋㅋㅋㅋㅋ
[2층 레스토랑/조식바]
홈블리스 호텔의 조식은
2층 레스토랑에서 AM6:30 - AM10:30
시간 중 먹을 수 있어 시간이 넉넉한 편이다.
시간 폭이 넓어 아침 일찍 시작하는 투어 전에
식사도 가능하고 늦잠 자고 먹어도 좋다.
조식 바(bar) 구성도 다채롭고
좋은 편이며 무엇보다 뷰가 미쳤다!
빠통비치가 한 눈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다니!
음식 한 입, 빠통비치 한 입 번갈아 가면서 먹은 듯.
[호텔 Laundry 서비스]
홈블리스파통 호텔의 유료 세탁 서비스.
호텔의 자체 서비스라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보통의 세탁소는 무게(g)당 금액이 제시되지만,
홈블리스는 낱개당 금액이 제시된다.
SIMON LAUNDRY
푸켓 빠통 세탁소
• 월-금 AM07:00-PM19:00
• 토-일 AM07:30-PM18:00
호텔은 옷의 종류와 개수로
금액이 측정되어 가격이 나가는 편이라,
길거리에 있는 세탁소로 고고!
세제향이 강하긴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세탁 후 다림질까지
해서 정갈하게 돌려주니 추천할만하다.
맡길 때 사장님과 상의하여
옷 돌려받을 날짜와 시간을 정하면 된다.
The Chino Yard Market
야시장의 매력 제대로!
[야시장 The Chino Yard]
야시장은 테이블이 협소하기 때문에
자리가 있는지 확인부터 하는 게 중요하다.
안 그러면 이런 꼴 납니다.
[케밥, 파인애플볶음밥, 고기꼬치]
[케밥과 또띠아]
케밥 비주얼이 맛있어 보여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은 약 5-8분정도 소요.
꼬챙이에 꽃아 이미 초벌이 완료된 상태의 고기를 썰어 한 번더 구워서 나오는데, 이 과정에서 고기가 많이 익었는지 과자처럼 딱딱한 고기도 많았다.
킬킬이는 과자같다고 좋아하면서
먹었는데 꿀깡이는 아쉬웠다고 했음.
[파인애플 볶음밥]
파인애플 볶음밥!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돈다.
파인애플의 달큰한 향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잃지 않았다.
볶음밥 다 먹고 파인애플 안쪽
긁어먹는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꼬치와 돼지고기꼬치]
(좌)닭꼬치 (우)돼지고기꼬치
점포의 꼬치 비주얼을 봤을 때는 조금 놀랐다.
한국 노점은 한 번 익힌 모습으로 매대에 판매되지만
여기는 생고기에 소스를 바른 상태로 보여지고 있다.
강렬한 비주얼에 혹해서 산 꼬치.
사실 이 음식들은 맥주를 위한 빌드업이었다!
밥 먹고 있는 와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길거리 야시장인지라 비를 막아줄 리는 만무했고,
음식 비 맞을라 들고 옆 점포 행거 아래에서 잠시
비를 피했음. 비가 금방 그쳐서 다시 다행이었다.
길거리에서 밥 먹는 와중에 비 온 썰도
낭만 가득하게만 느껴진 밤이었음.
그리고 이틀 후 한 번 더 방문한 야시장!
이번 음식은
[케밥, 통돼지고기, 바나나로띠]
[양고기 케밥]
저번에 먹은 돼지고기 케밥은 고기가
많이 익은 상태여서 과자처럼 딱딱했는데,
이번 양고기케밥은 부드럽고 맛있었음.
[통돼지구이]
통돼지구이는 그람(g)으로 가격이 측정된다.
그람으로 치더라도 저렴한 가격이었음.
돼지고기에 발라진 소스는 간장 베이스의 소스다.
[바나나로띠]
드디어 먹었다! 바나나로띠!
바나나로띠를 안 먹어본 사람은 없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고 하는데(현자 킬킬이왈)
이후 라오스 가서도 킬킬이의 로띠 사랑은 여전했다.
바나나로띠 두번 드세여,,,짱짱맛ㅠㅠ홀리몰리
*개인적으로는 누텔라(초코) 안 바른 담백한 기본의 맛이 더 맛있었음. 바나나와 연유 시럽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달고 맛있다.
방라로드(Bangla Road)
대마초와 향락의 메인 거리
푸켓의 밤은 ‘방라로드'를 빼고서는 말할 수 없다!
낮에는 더워 사람이 많이 없는 한산한 거리지만
저녁이 되면 아주 핫해진다.
핫함의 정도가 아주 불장난급🔥
[뉴욕 라이브 뮤직바]
뉴욕라이브뮤직바 시간[ 출처 : Triple guide ]
월-일 PM19:00-AM03:00
길을 걷는 중 들려오는 노래에 홀린듯
제자리에서 노래가 끝날 때까지 있었던 곳.
알고보니 ‘뉴욕라이브뮤직바’는 방라로드에 있는
뮤직바 중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였다.
매주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하고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유지하는 뮤직바
이기에 지나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잡을 정도다.
악기,노래 소리가 무척 커서 대화를 나누기에
적절한 펍은 아니다. 노래를 듣고 즐기기에 좋은 바.
하루의 마무리로 가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다음편 예고 - 피피섬은 꼭 1박 2일로 가세여!
피피섬 투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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