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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네팔 히말라야

[히말라야4] 히말라야 포터 고용. 헤리네 게스트하우스(feat. 페와호수 디즈니랜드)

by 킬킬이라네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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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킬이의 히말라야 방랑기 4.]


TRAVELERS


드디어 네팔 포카라 도착!
포카라에 도착한 것만으로도
이미 모든 걸 다 이룬 기분이었다.



네팔 포카라 한인숙소
윈드폴 게스트하우스
(Windfall GuestHouse)
예약 방법




원래 예약하려고 했던 숙소는
윈드폴 게스트하우스(한인숙소)”다.

급박하게 며칠 전에 예약하려고 하니,
역시나 방이 다 찼다고 한다.
윈드폴 게하 예약을 원하시는 분은
한 달 전에 미리미리 예약해두시길.

윈드폴은 카톡으로 예약 신청을 해야한다.
카카오톡 오른쪽 상단의 [친구 추가]에서
1204sam" 로 검색하면 됨.

윈드폴 게스트하우스 예약


윈드폴 게하로 예약하려 했지만
사장님께서 예약이 다 찼다고 하심.

그 다음으로 한국인이 많이 찾는
숙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해리네 게스트하우스
(Harry's Guest House)
한국인이 많이 찾는 숙소



01 해리네 게스트하우스


우리는 플랜B “해리네 게스트하우스” 로 예약했다.


히말라야 등반 장비 대여 및 정보가 필요했기에
한국인이 많이 가는 숙소로 정했다.

사장님 해리(Harry)는 이전에 한국에서 일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한국말이 굉장히 유창하다.
덕분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02 해리네에서 한 것들 총정리


[지프차 예약]
- 편도 8000루피(한화 8만원)

히말라야 지프차


지프차 1대 렌트 가격 자체가 8000루피다.
몇 명이 타도 똑같은 가격으로 N빵을 한다.

‘지누단다’까지 갈 때 올 때 지프차 탐.
(어디까지 지프차를 타고 갈 건지
트레킹의 시작과 끝 위치는 지정하면 되니
아래 지도를 참고하여 확인하시길)

안나푸르나 트레킹코스 지도


트레킹이 끝나갈 때 쯤 포터가 지프차 담당자에게
오라고 연락을 한다(우리가 직접 부를 필요 없음).

BUT 지프차를 One way로만 예약했을 경우
돌아올 때는 지프차 쉐어가 필요하다.
지프차는 항상 대기 중이라 가서 타면 되고
총 인원 4인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함.



[장비 대여] - 2500루피(한화 2만 5천원)


웬만한 장비들은 유료 대여 가능하다.
포터용 배낭(포터가 들어줄 가방도 대여해야 함),
개인용 배낭, 등산 스틱, 침낭을 대여했다.
그리고 덤으로 주신 고산병약. 감사합니다.



[환전 신청]

환전은 산촌다람쥐(한인식당)에서도 하고
해리네 게하에서도 환전했음.
환전율은 나쁘지 않게 해주시는 듯.



[히말라야 포터 고용] - 하루 18달러


해리네에 연결해준 포터 ‘디팍(Deepak)'
포터를 잘 만난 덕분에 트레킹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디팍 얘기는 많이 나올 예정.

* 4박 5일 트레킹 포터 비용은
팁까지 총 20000루피(한화 20만원) 들었음.

* 킬킬이와 땃쥐 2인이서 1명의 포터를 고용했음.

* 포터에게 짐을 15kg 이하로 싸주시면 됩니다.
(해리 사장님께서 15kg 이하로 말씀해주셨다)




03 트레킹 추가 준비물 구매

[포카라 술라브 마켓]


해리가 추천해준 술라브마켓.
마켓에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용품을 샀다.
여분의 휴지, 로션, 물통 등등
(여러분 휴지 필수 of 필수입니다!
히말라야 화장실에 휴지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홀린듯이 산 아이스크림


마트 나오기 직전에 땃쥐가
홀린듯이 집은 솜사탕맛 아이스크림.






페와 호수 둘러보기

예쁜 카페들과 펍
그리고 죽음의 놀이동산
디즈니랜드


01 페와 호수(Phewa Lake)

포카라 페와호수


포카라의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는
페와 호수 근처에 밀집되어 있다.

4개의 산으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호수로
다양한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포카라 레이크사이드]

포카라 레이크사이드


구글맵에 ‘포카라 레이크사이드’라고 검색하면
초록색 점선 라인에 카페,식당 밀집 구역이 보인다.

차량과 오토바이를 통제하여
사람만 평화롭게 다닐 수 있는 길이다.





02 캣워크 카페(Cat walk Cafe)

포카라 캣워크카페
땃쥐 왈 베트남에서 먹었던 콩카페 커피보다 맛있는 커피


멀리서 간판만 보고 고양이카페인 줄 알고
한달음에 갔는데 이름만 캣워크카페였음.


카와이한 고양이 내놔.

호수 근처 카페는 다 괜찮은 편. 그 중 잘 고른 듯.
캣워크카페는 규모가 커서 자리도 많고
(내부/외부좌석 나뉘어 있음)
메뉴도 다양한 편이다.
건물 내 화장실도 있는데 무척 깔끔하다.





03 포카라 디즈니랜드


라고 쓰고 뒤지니랜드라고 읽겠다.
왜냐 진짜로 뒤질 것 같으니까.

네팔 디즈니랜드


레이크사이드에 놀만한 곳도 많은데
대표적으로는 포카라 디즈니랜드가 있음.

디즈니랜드 카운터
디즈니랜드 티켓


쭉 들어가면 가운데 위치에 카운터가 있다.
카운터에 가서 원하는 놀이기구 이름을
말하고 돈을 내면 티켓을 준다.

죽어가는 땃쥐


디즈니랜드에 있는 놀이기구 다 녹슬었는데
안전한 거 맞나 싶음ㅋㅋㅋㅋㅋ

작동할 때 끼익끼익 소리는 기본 탑재에
벗겨진 페인트가 옷에 묻어나온다.

바이킹 말고도 다른 놀이기구 더 탔는데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살아야 하니까.

그리고 문제의(?) 관람차.

라고 쓰고 원심분리기라고 읽는다.


관람차 속도가 말도 안 되는 속도로 돌아간다.
거의 뭐 원심분리기의 수준인 듯 보인다.
닫히는 문도 없어서 뻥 뚫려 있으니 목숨 조심.

관람차를 타자고 땃쥐에게 말하니


땃쥐가 그러다 진짜 죽는다고 함ㅋㅋㅋㅋㅋ
저걸 타면 뭘 관람할 수 있을까. 내 인생의 주마등?



04. 산촌다람쥐 한식당


슬슬 저녁 먹으러 숙소 근처 한식당 ‘산촌다람쥐

포카라 한식당 산촌다람쥐


히말라야 등반 전 든든하게 먹어줘야 한다는
합리화로 한식당 산촌다람쥐로 향했다.


깔끔한 밑반찬 라인업과
김치찌개, 제육볶음, 라볶이.

전체적으로 다 맛있는데
라볶이에 들어간 떡이 퍼석퍼석하다.
입 안에 들어가면 으스러지는 재질임.




+ [비하인드 스토리]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버블티 가게에서 버블티 테이크아웃함.


결국 한 입 먹고 버렸다는 비하인드.
더 마시면 배탈 날 것 같다는 땃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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