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유원지
• 월-금요일 PM12:00-20:30
• 토요일 PM12:00-22:00
• 일요일 PM12:00-19:00
01 대충유원지
[카페 외관]
홍대역 1,2번 출구에서 조금만 더 걸어오면
금방 보이는 연남동 카페 ‘대충유원지’.
건물 1층에 전체적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날이 좋아 유리창을 전부 다 옆으로 밀어
기분 좋은 바람이 솔솔 들어오고 있었던 카페다.
[내부 인테리어 및 좌석]
전체적으로 따뜻한 톤을 맞춰 놨고, 이와
대비되는 딱딱한 의자와 책상이 줄지어 있다.
바 테이블처럼 바(Bar) 좌석(사장님을 바라보는
좌석)이 있고 나머지는 2-4인이 앉을 수 있는
일반 좌석이다.
솔직히 의자가 너무 딱딱하고 허리 받침대가 없어서
오래 앉아 있을만한 카페는 아니라고 느꼈음.
허리 안 좋은 분들은 차라리 바 테이블 좌석에
앉으시길(바 좌석은 의자 등받이가 길다).
[유원지 메뉴판]
컨셉이 참 귀여웠던 대충유원지의 메뉴판이다.
음료를 고르면 원두나 메인 맛을 어떤 것으로 고를지
‘철근, 콘크리트, 플라스틱, 디카페인’ 중에
선택하라고 말씀해 주셔서 미소가 나왔다.
(각 맛은 기재되어 있음)
02 음료 및 디저트
[음료와 디저트 전체샷]
우리의 픽은 ‘카페라떼, 밀크우롱, 버터곶감말이’.
카페라떼를 조금 마신 후 찍어서 반밖에 없지만
다 같이 나온 전체샷이 이것밖에 없어서 올려본다.
[밀크우롱] - 6,000원
대충유원지에서 인기 있는 메뉴 ‘밀크우롱티’.
우롱티가 우롱티 맛이지, 왜 인기가 많을까 하며
한 입 홀짝여 봤는데...! 진짜 맛있다...!!!
우롱티 맛도 나면서 고소한 맛이 입안에 싹
퍼지면서 눈이 똥그래져 서로 쳐다봤다.
일본에서도 우롱티는 몇 번 마셔보곤 했는데,
대충유원지카페 우롱티는 시그니처 메뉴로
올려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일본에서
마셨던 맛과는 다른 맛으로 맛있다.
[카페라떼] - 6,000원
달콤쌉싸름한 사랑스러운 맛의 ‘카페라떼’.
예전에는 바닐라라떼만 마시다가
요즘 카페라떼의 참맛을 알아버렸다.
마냥 달지도, 마냥 쓰지도 않은 그 매력적인 맛.
[버터곶감말이] - 9,000원
곶감 디저트를 좋아하는 편이라 충분히 맛있게
먹은 대충유원지의 디저트 ‘버터곶감말이’.
다만 곶감의 안을 ‘버터’가 아니라 ‘크림치즈’로
채웠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버터의 고소함과 부드럽게 느끼한 맛을
치즈도 충분히 갖고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이 되고
또한 치즈의 풍미까지 느낄 수 있으니 치즈였다면
더 좋은 반응을 이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듦.
오늘의 카페 대충유원지, 리뷰 끝🌸
'식도락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 카이막 맛집] 모센즈스위트. 천상의 맛 카이막, 시그니처 모센라떼 후기. (10) | 2024.07.20 |
---|---|
[산본 레고 카페] 브릭핸즈. 키덜트를 위한 실내 이색데이트 카페 추천! (0) | 2024.05.08 |
[수원역 카페] 퀸트(Queent) 딸기 케익 맛있는 디저트카페 상세 후기 (4) | 2024.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