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 중식 호랑이선생] 짜장,짬뽕 근본 맛집. 칠리새우까지 먹은 솔직 후기
호랑이선생
• 월-일 AM11:30-22:00
• 금-토 AM11:30-23:00
01 호랑이선생
[메뉴판]
*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중식당인데 트렌디함을 곁들인 중식당이랄까.
내부 인테리어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요즘의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식당의 모습이다.
메뉴도 ‘마라 고추 짜장’ 등의 여러 종류의 퓨전식
음식도 있으니 메뉴판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02 음식
[음식 전체샷]
호랑이짜장, 차돌해물짬뽕, 칠리새우.
이렇게 3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시킨 메뉴 전부 다 맛있었고
아래 글에 상세 후기를 첨부합니다.
[호랑이짜장]
근본 중의 근본. 베이직함의 최고봉.
기본 짜장면인 ‘호랑이짜장’이다.
일단 ‘면’이 정말 맛있었다.
배달 시키면 오는 자장면의 둥근 면이
아니라 살짝 넓적한 면으로 나오는데,
소스도 적절하게 흡수되어 면 자체가 맛있었음.
쫄깃한 느낌이라 씹는 맛도 있어 아주 좋았다.
짜장 소스도 짭짜름하고 고소하니 개맛도리!
위장이 컸다면, 남은 소스에 밥까지 비벼 먹고
싶었을 정도로 소스 짱짱 맛있었음.
[차돌해물짬뽕]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기대하고
주문한 ‘차돌해물짬뽕’.
짬뽕은 그냥 낫베드였다. 평범한 맛 그 자체.
면은 쫄깃하니 맛있긴 했지만 짬뽕은
뭐니뭐니해도 국물 맛으로 먹는 것인데
해물의 시원한 풍미가 들어간 것도 아니고
고기의 담백한 기름 가득 국물이 들어간 것도
아닌 애매한 맛의 맹숭맹숭한 국물이었음.
[칠리새우]
걸쭉한 소스가 튀김을 감싸서 꿔바로우처럼
쫜득쫜득한 겉옷 식감의 ‘칠리새우’다.
달큰 새콤한 소스에 양파, 청경채, 파프리카 등
다양한 채소와 같이 볶아 새우와 곁들여 먹을만한
것 들이 많아 입이 행복해진다.
새우가 통통하니 큼직하고 실해서 한 입
가득 베어 물어 먹는 식감이 아주 최고다.
오늘의 식당 “범계 호랑이식당” 후기 끝.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