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카이막 맛집] 모센즈스위트. 천상의 맛 카이막, 시그니처 모센라떼 후기.
모센즈 스위트
• 매일 12:00-22:00
• T. 0507-1339-7354
01 모센즈 스위트
[카페 외관]
홍대 카이막 카페를 찾아 “모센즈스위트”로 왔다.
외국향 진하게 느껴지는 마네킹이 앞에 떡하니
있어 벌써부터 기대되는 외관의 카페였음.
[내부 좌석 및 인테리어]
내부는 9-10개의 테이블석이 있고 평균 4인석
기준이라, 5명 이상이면 방문하긴 애매할 듯하다.
내부 벽 인테리어라든가 주문하는 곳의 공간도
모스크 모양으로 잡혀 있어 구석구석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모센즈스위트 메뉴판]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02 카이막과 모센라떼
우리는 아메리카노 2잔과 시그니처 음료인
모센라떼 1잔, 그리고 게이마르(카이막)을
주문했다.
큰 컵에 나와 음료의 양도 꽤 되는 편이라
시원하게 목을 축이기에 정말 좋았음.
이제부터 상세 후기 들어갑니다!
[시그니처 모센라떼]
모센즈스위트만의 시그니처 음료라고 하니
궁금해서 주문해 본 “모센 라떼”.
고급 원두와 중동 우유로 만든 라떼라고 한다.
단 맛이 강하지 않아 취향 저격이었음.
고소쌉싸름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우유의 풍미가 달달고소하니 첫 맛을 내고,
커피의 쌉싸름함이 뒷맛을 잘 잡았다.
(아메리카노는 평범한 맛이라 맛 설명 스킵)
[모센즈스위트 카이막] - 9,000원
오늘의 주인공! 모센즈스위트 카이막(게이마르).
꼬숩한 빵 냄새 풍기며 나와 침샘을 자극한다.
따땃한 빵과 아이스크림 같은 비주얼의 카이막.
살짝쿵 단단쓰한 꾸덕함을 지닌 우유 크림 그 자체.
첫 입은 빵에 바르지 않고 그냥 생으로 먹었다.
진짜 고소한 우유를 고체로 먹는 느낌이다.
꾸덕꾸덕한 식감에 꿀이 뿌려져 있어서
꿀까지 야무지게 찍어 먹으면 행복해지는 맛임.
따땃한 빵을 찢어서 카이막 크림을 올려 먹으면
자체로 하나의 음식이 된다. 완전한 음식 느낌.
예를 들면 샌드위치라든가 대형 빵집에서
판매되는 하나의 제품처럼 말이다.
달달고소풍미 가득해 맛있긴 했지만, 가격대를
생각해 본다면(9,000원) 고민이 되기는 함.
오늘의 홍대카페 리뷰 끝!